오늘의 알림장 :: 사주 십성, 인성 정인과 편인

글읽기 전에 ! 아직 자신의 사주 보는 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읽구 오세요 

[앱으로 사주 보는 법] 간단한 설명글, 년주 월주 일주 시주 (tistory.com)

[앱으로 사주 보는 법] 간단한 설명글,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인성

인성은 전문적인 자격증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입증하는 것인데요. 여튼 이런 일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이런 것을 얻기 위해서 습득하는 능력은 인성이라고 합니다. 사주집에 가시면, 인성이 강한 사람(인성다자인데 인성이 좋은 사주, 혹은 정인격, 편인격)들은 전문직을 선택하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사주에서 인성이 좋게 작용하는 사람들도 그런 말을 많이 들으실 거예요.

 

간단하게 의미하자면, 인성은 나의 사고방식과 생각을 의미합니다. 

 

 

정인

 

정인의 정은 바를 정을 의미합니다.

정인은 공부능력, 이해력, 이성적, 흡수능력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공부능력이라고 하죠 ~ 정인이 강하면 어렸을 때 공부를 잘하거나 모범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정인은 나를 생조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나를 보호하는 것이죠. 이 것은 어머니, 선생님, 귀인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 뿐만이 아니라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다양합니다. 그래서 집과 자동차 그리고 자격증, 문서까지 아우르는 것이 정인입니다.

 

정인이라는 글자는 착함. 선량함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포용력이 넓고 아무래도 공부를 잘하는 성분이니 지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론 정인이라는 글자의 단점도 있습니다. 정인은 의존심을 가지게 합니다. 아무래도 나에게 밥을 떠먹여주는 성분이니 정인이 강하면 복이 많지만 그만큼 게으르고 독립성이 부족한 성질을 띕니다. 

 

인성이라는 글자 자체가 '생각'을 의미하기도 하니.. 생각이 많아지면 행동력을 줄어들죠. 그래서 게으르게 보입니다. 정인은 재성과 비슷한 것이 관성을 아주 좋아합니다. 관성은 인성이라는 글자를 생조하는 글자이니, 좋아할만 합니다. 인성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인성이라는 글자를 극하는 재성이라는 글자의 공격을 흡수시키면서 두번 보호해 줍니다.

 

그럼 정인이 강하면 재성이 약할 것이고,, 재성은 돈인데 부자가 못되냐?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인성이 강한 사람들 중에 부동산 부자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 트럼프 전대통령과 같은 느낌인데, 인성은 문서를 의미하니 부동산 부자이며, 또한 부모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금수저입니다. 이렇게 인성이 강하면 유산을 받는 식으로 부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성이라는 글자는 재성이라는 글자를 싫어하기는 하나 만일 인성이 사주에서 너무 과다할 경우에는 재성을 원하게 됩니다.  

 

 

편인

 

편인이라는 글자는 약간 정인이랑은 다릅니다. 좀 천재성을 준다고 할까.. ? 발상하는 방식이 남들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물론 편인이라는 글자가 너무 과다해지면, 이는 강박증, 편집증, 과대망상, 피해망상으로 번집니다. 뭐든 적당한게 좋죠. 여튼 편

인은 발명, 창조, 무언가를 깨닫는 것을 의미하는 글자입니다.

 

인성이기 때문에 박학다식하고 아는 것이 많습니다. 어떻게 이런 부분까지 알지? 놀래게 만드는 것이 편인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꽂히면 엄청 파고 들어가는 것이 편인이나 그 연구하는 기질이 오래가지 못해서 깊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최고가 되지는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깊이가 부족하다고 할까요?

 

편인이 강한 사람들은 이런 점성술, 사주에 관심이 많기도 하죠. 근데 저는 편인이 없습니다.. 하하 여튼, 편인은 정인이랑 다른 점은, 정인은 무언가 정해진.. 바른 생각이라고 한다면, 편인은 좀 꼬였습니다. 과도하게 생각하고 (정보를 과해석) 망상하는 경우가 많고, 원래 의심이 강한 성격까지 더해져서 생각하는 방식도 헛다리를 짚어서 잘못생각하는 경향을 줍니다. 물론 그런 방대하고 남들이랑은 다른 창의적인 생각이 새로운 깨달음을 가져오기도 하지요. 편인은 인성이지만 인내심 부족을 선사합니다.. 의심도 많고 정신분열적인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지요. 물론 부정적으로 작용할때의 의미입니다. 이는 피해의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편인 또한 정인과 마찬가지로 관성을 좋아합니다. 관성이 없다면 무언가,, 명예를 얻기가 힘듭니다. 편재라는 글자가 편인을 극하는데 이렇게 되면 걱정근심이 많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정인과 마찬가지로 편인이라는 글자가 너무 강해지면 극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을 깨닫는 것은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현실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망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행동을 하려면 생각을 줄여야 합니다.

 

사실 편인과 관련해서 유명한 단어는 바로  '편인도식'이라는 말인데요.

이는 편인과 식신이 붙어 있어서 식신이라는 글자를 해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식신은 길신(좋은 글자)중에 하나인데요. 나의 밥그릇을 의미하는 글자인데, 이 밥그릇을 엎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사주에서는 식신과 편인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는 것을 아주 않좋게 봅니다. 여튼 이는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죠.

 

편인이 강하면 , 특히 편인격, 혹은 시주(태어난 시)에서 편인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좀 결정장애가 심하다고나 할까요? 의사 결정을 하는 속도가 느리고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을 잘 안지키거나 미루는경우가 많이 생깁니다.